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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록

[TV애니메이션 시리즈]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4~7화

스포일러가 많고 매우 직접적입니다!

유의하면서 읽어주세요!

주관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메모하듯이 적는 것이기 때문에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차이를 존중하는 비판은 괜찮지만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종교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헛다리 짚으면 그러려니 해주세요ㅠㅠ 오히려 본인이 아는 종교와 관련된 연출이 있다면 알려준다면 기쁘게 듣겠습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샤프트/2011)

ㅠㅠ

ㅠㅠㅠ

이거 뭔데요...

이거 마법소녀물 맞나요..? 맞는데.. 정말 맞는 건가요..? ㅠㅠㅠ?

 

오늘도 헷갈리니까 등장인물 이름 정리부터 하기

카나메 마도카

미키 사야카

아케미 호무라

토모에 마미

사쿠라 쿄코

 

 

 

- 악덕업주 큐베

큐베가.. 자꾸 마도카가 마법소녀가 되라고 끌어들인다...ㅠㅠ

사야카랑 사쿠라가 싸울 때 그들을 말릴 수 있는 자는 마법소녀인 자라고 하고, 사야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자는 '친구인 마도카'가 아니라 '마법소녀인 마도카'라고 하며 계속 마도카가 마법소녀가 되기를 유도한다. 그런 상태로 소울 젬이 정확히 어떤 것이고, 소울 젬이 자신에게 없을 때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려주지 않았다.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 말은 사실만을 모두 말 한 것이 아니라 사실을 은폐했다는 말이 계속 생각났다.

말 좀 예쁘게 해..! 말 좀..! 제발..!!!

개인적으로 이 장면에서 큐베가 앉아있는 석상 뒤로 난 풀? 때문에 큐베의 모습이 사람의 간을 빼먹는 구미호처럼 보였다.

 

 

 

- 마도카

마도카가 관객의 입장과 가장 유사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작 중에서 등장인물들은 마법소녀에 대해서 빠르게 믿었지만, 마법소녀가 있다는 사실이랑 내가 마법소녀가 된다는 것은 그들에게 다른 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물론 사야카나 마미처럼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욕심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소원은 있지만 목숨을 걸 만큼은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원까지 가는 길이 험난해도 자신이 커버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마도카는 소심하며 큰 변화를 두려워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마법소녀가 될 만큼의 소원을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다. 마도카가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것 같기도 하면서 만약 내가 저기에 있어도 저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마도카는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고기를 얻어낼 수 있다고 하는 이상을 추구하는 인물 같다. 어느 세월에서나 추구하는 이상은 있었고, 그 이상에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자신만의 이상을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었다. 5명의 다른 마법소녀가 있다면 한 명 쯤은 이상적이고, 한 명 쯤은 거기에 반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마마마 등장인물들의 관계도가 잘 짜여져 있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마도카가 선한 인물이어서 아직 인물 자체가 삐뚤어지는 것과 같은 큰일은 나지 않았는 것 같다.

 

 

 

- 사야카

쿄스케가 퇴원한 줄 몰랐던 사야카

사야카는 처음부터 쿄스케를 위해 노력했지만 정확하게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었는데, 마법소녀가 되는 희생까지 치뤘지만 그에 비해 보답받지 못하는 상황을 겪고 있다. 그 상황들이 쌓여 사야카의 불안감이 겉으로 표출되어 사야카가 무너질 것 같기도 해서 너무 불안하다. 그리고 마미와 다른 호무라와 쿄코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선한 마음으로 마법을 써야 해. 남을 위해서도 마법소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겟어.'에 더욱 맹목적이게 되어가는 것 같은 모습이 중학생에게서 잘 볼 수 있는 고집과 포부이기도 하지만 주변에서 말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말렸음 좋겠다 ㅠㅠ

이런 상황에서 자신과 반대로 하는 쿄코의 등장이 재밌고, 쿄코와의 갈등이 최종적으로는 사야카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주었으면 좋겠다.

 

 

 

- 발푸르기스의 밤

발푸르기스의 밤(Walpurgisnacht)은 독일/북유럽/중부 유럽에서 전해져오는 봄의 축제로 4월 30일~5월 1일에 하는 행사라고 한다. 노동절과 겹치는 시기이다. 독일에서는 전통적으로 마녀들이 만나는 날이라고 하며 다른 국가에서도 마녀들의 축제, 마녀들의 발푸르기스의 밤이라고 불리며, 괴테의 '파우스트'에서도 다뤄진다. 현대에서는 노래와 춤을 즐기며 불을 지피고, 술을 마시며 축하한다고 한다.

 

 

 

- 궁금했던 점

   > 메두사 / 자유의 여신상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의 마녀, 결계 모습이 상징하는 게 있을까?